경기도 지원 데이터 스타트업 9개사, 5억원대 투자 유치 등 성과
기사등록 2017/04/02 13:21:42
【수원=뉴시스】김동식 기자 =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9개사가 5억7000만원의 투자를 받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빅스타 선발대회'를 열었다. 도와 진흥원은 참가한 65개 팀 중 9개 팀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선정된 9개 스타트업에 ▲ 회계, 법, 투자 등 실무 비즈니스 교육 ▲ 전담 멘토 배정 및 멘토링 ▲ 기술·인력·네크워크 지원 등을 했다.
도는 또 지난 2월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내 엔젤투자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9개 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 결과, 9개 스타트업 중 4개사는 5억7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
시각장애인용 E-Book 개발업체인 넥스트이노베이션은 카이스트기술지주와 엔젤투자사로부터 2억4000만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장분석서비스업체인 엠로보는 V엔젤클럽과 기관투자 등 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엠로보는 현재 리서치업체 2개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나머지 5개사는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분광기 인공지능 앱을 개발한 스트라티오코리아는 IBK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 SKT 등과 연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식재료 소비 예측 구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푸룻랩도 국민카드, BC카드 등과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스타트업별 전담 멘토를 통해 마케팅,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이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