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가치 높은 도서를 찾는 독자를 위한 단독리커버 도서 출시 및 라인프렌즈특별 에디션사은품 등 마케팅 강화가 크게 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예스24는 도서 판매량증가와 디지털사업의 전자책및 ENT 사업의 공연, 영화 티켓 예매 서비스 분야 매출 성장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최근 김석환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기존 김기호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재로 운영된다. 김기호 대표는 예스24의 도서사업부를 계속 강화해 나가며, 김석환 신임 대표는 디지털 및 ENT사업분야에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자책의 경우 지난 해 역대 최대 판매량 480만 여권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86.3% 성장했다. 인터랙션이 가능한 멀티PDF 방식의 EBS 영어 교재 단독 출시,유명 해외 원서 확보 등 전자책 단말기를 위한 전용 콘텐츠 확보로 고객을 끌어당기며 전자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도서사업을 기반으로디지털 콘텐츠, 공연, 영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이 최대 거래매출액 달성으로 이어졌다”며 “도서 및 전자책 시장 활성화와 중고서점 진출,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투자로 나타난 일시적 영업이익 감소는 도서판매량 증가와 신사업 성장과 함께 곧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