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김규학 대구시의원, 허문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 학생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2012년 활동을 시작, 지난해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올해도 봉사단 모집에 간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제6기 사회봉사단원들은 ▲ 의료봉사활동 ▲ 농촌 일손돕기 ▲ 독거노인 찾아뵙기 ▲ 연탄 나르기 ▲ 사랑의 헌혈 등 사랑과 나눔의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6기 사회봉사단을 이끌게 된 김민규(물리치료과 2학년) 회장은 “군대 가기 전 봉사단 활동을 했고, 복학 후에도 학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봉사단원들과 잘 화합해서 사회 구석진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주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에 들어와서 타 학과 학생들과 봉사단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만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잘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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