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행복 벼룩시장 4월1일 재개장

기사등록 2017/03/28 11:08:2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는 다음달 1일 '중리행복 벼룩시장'을 올해 첫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중리행복벼룩시장은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만남공원까지 약 200m 구간에 조성됐다. 일반 판매부스 150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열렸던 벼룩시장. 2017.03.28. (사진= 뉴시스DB)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다음 달 1일 '중리행복 벼룩시장'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중리행복벼룩시장은 중리동 주민센터에서 만남공원까지 약 200m 구간의 '중리행복길'에 조성됐다.

 일반 판매부스 150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됐고 매회 6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으면서 지역 최대의 나눔장터로 자리잡았다.

 중고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통공예 체험부스를 비롯해 자매도시홍보 코너, 일자리 상담, 종이팩 교환시장, 행복자전거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영업목적이 아닌 일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새 상품이나 변질 위험이 있는 각종 식품류, 고가품 등은 중리행복 벼룩시장의 행사 취지상 판매할 수 없다.

 올해는 첫 개장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4월 8일), 어린이 날 연휴(5월 6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리행복길서 계속 열린다.

 판매부스 예약 신청은 매주 대덕구 홈페이지와 대전벼룩시장 등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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