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지는 본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벚꽃축제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전초 행사로, 시민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본행사 개막일인 7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할리퀸·김민교·동물원 출연하는 기념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가 절정에 이르는 9일에는 오후 2시 남사당줄타기 공연에 이어 오후 7시에는 7080 낭만콘서트, 비보이뮤지컬 마리오네트 등 야간 특별프로그램이 편성됐다.
축제 기간 제천시내 일대에서도 시민시장과 벚꽃길 걷기 행사, 청FULL몰(중앙시장) 벚꽃 이벤트, 세명대 교내 Blooming 벚꽃길 행사도 열린다.
사진찍기 좋은 청풍호 벚꽃길 쉼터로 금성면 진달래 동산, 왕건 촬영장, 북진리, 청풍리조트, 만남의 광장 등에 벚꽃 쉼터를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다.
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벚꽃축제 제천시 부서별 지원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명대 학생과 산·학·관 포럼 등 시민과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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