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더욱 강한 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와 제재에 정면 도전해 핵과 미사일 고도화에 몰두하면서 도발의지를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압박 제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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