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첫 투표 22일…충북 14곳서 진행

기사등록 2017/03/21 16:07:26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가 22일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북 지역 투표소는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 등 14곳에 마련됐다.  청원구 투표소는 청원구 선관위가 상당구에 있는 것을 고려해 민주당 충북도당에 설치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공공기관 발급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 대상은 1차 선거인단 투표소 투표 신청자와 권리당원 중 투표소 투표 희망자다. 전국 29만2980명이며 충북은 7619명(권리당원 4832명·1차 선거인단 2787명)이다.  투표소 투표가 끝나면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강원 등 전국 4개 권역별로 ARS 투표와 대의원 순회투표가 이어진다.  충청권 ARS 투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충청 지역 대의원 순회투표는 오는 29일 대전에서 열린다.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는 다음 달 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대선주자 충청권 합동 토론회는 오는 25일 MBC충북 청주 공개홀에서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개최된다.  토론회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충북 전역에 생중계된다.  yj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