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Z침범 무허가 '싹쓸이 조업'한 중국어선 2척 나포

기사등록 2017/03/12 10:29:19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를 침범해 무허가로 조업을 한 중국 다낭망형 단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해단에 따르면 이들 어선은 지난 11일 제주 차귀도 남서쪽 각 139㎞, 144㎞ 해상에서 우리 측 EEZ를 각각 3㎞, 4.6㎞ 침범해 무허가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해단은 이들 어선을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낭망형 단타망어선은 하나의 빔에 여러개의 자루그물(다낭망 형태)을 부착해 저층에 있는 어족자원을 싹쓸이하는 어업으로, 국내에서는 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동해단은 설명했다.  동해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순시 활동을 강화해 불법조업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처벌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