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령관, 시리아파병 규모 확대와 장기화 시사
【AP/뉴시스】 = 미중부군 사령관인 조셉 보텔 중장이 9일 미 상원의원들에게 200명의 해병대원과 중화기를 시리아 라까 지역에 파견한 것을 보고하면서 앞으로 IS와의 교전 후에도 미군이 곧 철수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시리아군의 탈환지역 접수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병력과 더 오랜 주둔기간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워싱턴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미군의 중동지구 사령관 조셉 보텔 장군은 시리아 파견 미군의 규모가 더 커지고 더 장기간 주둔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이슬람국가(IS) 폭력조직을 축출하기 위한 전투력을 증강시키면서 시리아 내부 각 전투세력의 복잡한 혼전상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처라고 그는 말했다.
미 중부사령부( U.S. Central Command) 사령관인 보텔 육군중장은 상원에서 의원들에게 앞으로 시리아의 라까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IS를 격파하고나면 그 지대의 안정을 위해서 더 전통적인 미군병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미군이 이겨서 전투가 끝나더라도 시리아정부가 평화롭게 지역을 관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당장 미군을 철수 시킬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보텔 장군의 상원 발언은 시리아 라까 탈환전을 위해 2백명의 미 해병대원과 대형 곡사포를 파견하고 또 다른 2백명의 육군 레인저부대를 시리아 북부에 파병한 이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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