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문근영, 4차례 수술 마치고 퇴원

기사등록 2017/03/03 18:10:53 최종수정 2017/03/03 18:14:08
【서울=뉴시스】문근영,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사진=샘컴퍼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공연을 취소하고 입원했던 배우 문근영이 건강이 호전돼 퇴원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문근영이 4차까지 모든 수술을 마치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이날 오전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차례 힘든 수술을 받은 만큼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통원 치료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달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다음날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하는 급성구획증후군은 응급수술을 필요로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투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이 바탕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양정웅 연출로, 두 청춘스타 문근영과 박정민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공연을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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