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부지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압박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부지 제공에 동의해 준 롯데그룹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드 배치의 찬반을 떠나 나라가 이렇게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업이 이런 결정을 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보복을 감수하고 이런 결정을 해준 롯데그룹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롯데그룹이 지난 2월 국방부와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이 전방위 보복에 나서고 있다. 롯데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마비되는가 하면 중국 온라인몰 중심으로 이미 불매운동도 시작돼 그룹차원의 고민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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