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출석, "집회에서 살수차 사용을 아예 안하는 방향으로 갈 계획은 없냐"는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비라는 것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제 기능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요건을 갖추겠다"고 부연했다.
이 청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광화문광장에 차벽을 치면 안된다"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는 "병력에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차벽 없이 막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