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AG]'종합 2위' 한국 선수단 본진 27일 귀국

기사등록 2017/02/26 19:21:35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오는 27일 오후 5시에 귀국한다.  선수단 본단 72명은 대한항공 KE766편으로 27일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단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날 선수단 본단으로 입국하는 종목은 본부임원(19명), 바이애슬론(14명), 여자아이스하키(24명), 크로스컨트리(15명) 등 이다.  한편, 26일 오후 3시 삿포로 현지 선수단 공식호텔인 프린스호텔에서 해단식을 갖고,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26일 오후 6시 마코마나이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폐회식으로 8일간의 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선수 및 임원 약 100여명이 폐회식에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가장 많은 16개의 금메달과 종합 메달수 50개를 기록했다. 목표했던 종합 2위를 성취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1년 후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sdm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