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스완지시티, 레스터시티 2-0 제압…기성용 결장

기사등록 2017/02/13 10:05:58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기성용(28)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레스터시티를 잡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스완지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25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3무15패(승점 24)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15위로 올라섰다. 무릎 부상으로 3~4주 정도 출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기성용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6분 알피 머슨의 선제골과 전반 종료 직전 마틴 올손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선두 첼시는 번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19승3무3패(승점 60)를 기록하면서 2위 토트넘(14승8무3패·승점 50)과의 승차를 10점으로 벌렸다.

 h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