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 순찰에는 정창주 총장과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구미 상모동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사는 곳이다.
이들 합동 순찰대는 상모동 지역을 돌며 '외국인 무질서 행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김 서장은 캠페인을 마친 뒤 타국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정 총장은 "앞으로도 구미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2014년 3월 발족됐다.
매년 명절 연휴을 앞두고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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