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체제 전환…다음 달부터 재개장

기사등록 2017/01/29 09:00:00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다음 달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1일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정상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관내 34개 학교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위탁 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지난해 10월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센터는 관내 34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53억원 정도의 식자재를 공급해왔다.

 특히 급식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소규모 면단위 학교가 식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는 2월부터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정상운영으로 이같은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서는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TF팀 구성과 직영 체계로 전환하고 식자재 배송은 조달대행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이 공급을 한다.  

 양동인 군수는 "지난해 급식지원센터 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급식센터를 직영체계로 전환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경남도 감사에서 학교별 급식과 관련한 음식재료 등의 구입시 2000만원 이상은 공개입찰을 해야 한다는 상위 지방계약법령에 따라 그해 7월부터 공개입찰로 전환되면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이 중단됐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