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추돌…2명 사망, 2명 부상

기사등록 2017/01/20 22:52:11 최종수정 2017/01/20 22:53:30
【삼척=뉴시스】조명규 기자 = 20일 오후 3시20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월천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긴것을 뒤 따르던 관광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있던 박모(73)씨 등 두명이 숨지고, 앞좌석에 있던 두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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