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찬바람 '쌩쌩'…체감온도 '뚝

기사등록 2017/01/20 10:52:31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지역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2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주말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5도, 구미 영하 6도, 안동 영하 9도, 상주 영하 7도, 울진 영하 4도, 포항 영하 4도, 울릉도 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4도, 구미 3도, 안동 2도, 상주 2도, 울진 5도, 포항 5도, 울릉도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22일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눈이 내려 아침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3도, 구미 영하 3도, 안동 영하 6도, 상주 영하 5도, 울진 영하 4도, 포항 영하 2도, 울릉도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도, 구미 영하 1도, 안동 영하 2도, 상주 영하 2도, 울진 1도, 포항 1도, 울릉도 0도 등이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0~3.0m 사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아 수도관 동파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so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