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에 대규모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19일 안상수(왼쪽 세번째) 경남 창원시장이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한국트라이(주) 김홍기(왼쪽 네번째) 대표를 비롯한 일본의 4개 투자기업체 관계자와 '진해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2017.01.19
joo4829@newsis.com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대에 대규모 목조 테마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한국트라이를 비롯한 일본의 4개 투자기업체와 '진해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협력 MOU'를 체결했다.
진해구 웅동지역에 들어설 '에코 힐링 테마타운'은 15만㎡ 부지에 3500억여 원을 들여 대부분 친환경 목조인 일본 서기목으로 17개 시설을 갖춘 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트라이(주)와 일본기업 ㈜트라이우드, 더 나이스(주) 등 5개사가 공동 참여하는 민간투자개발 형식으로 추진된다.
'에코 힐링 테마타운'은 현재 진해구 웅동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부지 2~3곳을 비교 검토해 사업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박오주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역에 들어설 15만㎡ 부지의 대규모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감도.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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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정된 사업지에는 ▲복합 메가쇼핑몰 ▲힐링병원 ▲에코문화센터 ▲목조박물관 ▲목조주택단지 ▲힐링자재 전문점 ▲숙박시설(호텔) 등 17개 시설이 들어선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는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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