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일자리 6353개 창출

기사등록 2017/01/19 15:28:46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일자리 6353개를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기업체 대표 및 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민선 6기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 2만개에 맞춰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에 대해 부서별 보고 후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대표, 정책자문관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일자리 창출 계획은 상용직 기준 총 6353개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안정적 여건 조성을 통한 일자리 905개 ▲사회적경제 및 공공일자리 932개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1589개 ▲국토‧환경분야 일자리 2489개 ▲기타 문화·관광·보건·교육 분야 438개 등 이다.  최현덕 부시장은 "국내 경제여건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돼 저성장이 예상되며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일자리 위기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일자리창출 실적은 상용직 일자리 기준 5464개로 당초 목표 5273개를 초과 달성했다.  cool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