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김포·울산공항 여행상품개발 팸투어 등
기사등록 2017/01/19 14:03:2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김포·울산공항 여행상품개발 팸투어
울산시는 (주)여행박사(대표이사 황주영)와 함께 18일부터 22일까지 항공을 연계한 여행상품 및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6개 지자체(울산·서울·경남·포항·사천·여수), (주)여행박사 간 국내 내륙 항공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공항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2016년 10월 7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올해 첫 방문지로 울산을 선택한 (주)여행박사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주)여행박사 관계자 등 4명이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울산에 도착, 주요 관광자원인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및 십리대숲 등을 둘러본다.
특히 최근 여행산문집 및 여행 토크콘서트 등 여행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인 겸 방송작가 이병률 씨가 함께해 울산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울산시는 설을 맞아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9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시와 남구,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협의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한편 구·군은 중구 병영오거리 일원, 현대백화점 동구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학연구센터 자체과제·연구논총·교양서 발간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는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연구결과를 담은 자제과제를 비롯해 연구논총, 교양서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다.
자체과제로 발간한 '울산학 1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2006년부터 센터가 발간한 모든 과제를 연도별로 정리·요약하고 울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10년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함께 펴낸 연구논총에는 '울산의 민속과 아동문학 지도', '울산의 극작가 범곡 김태근과 그의 연극', '삼국시대 무덤을 통해서 본 고대 울산', '매력적인 도시문화 창조를 위한 울산브랜드 전략연구' 등 4편의 연구논문을 수록했다.
아울러 울산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된 방어진의 거리를 다양한 사진과 내용으로 구성한 '방어진 근대의 길을 걷다'를 교양서로 출간했다.
이번 자체과제, 연구논총, 교양서 등 3권의 책은 1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우편발송 신청을 받는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