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오후 12시부터 국립국악원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팽이 돌리기, 짚신동차 끌기,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 가족 모두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중 오후 2시부터는 가족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가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모든 관람료(S석 3만원·A석 2만원)를 30% 할인한다. 닭띠 관객은 1인 1매에 한 해 50%할인한다. 공연 후 관객 모두에게는 김규흔 한과 명장이 만든 유과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설날 당일인 28일 오후 3시에는 자연음향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예술단이 모두 출연해 국악의 정수를 전하는 '토요명품공연'의 관람료(A석 2만원·B석 1만원)를 전석 50% 할인한다. 정악 합주, 해금 산조와 태평무, 가곡, 경기민요 및 창작 실내악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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