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오피스텔 불…2명 연기 마셔 병원 치료

기사등록 2017/01/16 21:13:59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6일 오후 6시3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기가 1과 2층 점포 내부로 들어가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오피스텔 내부에 있던 주민들이 대피하고 건물 일부가 정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 됐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