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영어 10명, 중국어 7명, 일본어 3명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양성교육을 받은 후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울산의 역사·문화 유적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 외국어 능력, 건강한 신체 등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 갖춰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1명으로 지역 관광 명소 14곳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