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선 제16대 최상옥 회장이 이임하고 17대 박현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유수희 대표와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시의장, 김종복 부의장, 시·도의원, 역대 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활동하며 37년 전 향우회를 결성한 회원들의 애틋한 마음을 잘 갈무리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특히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수희 대표는 "하남 충청향우회는 중앙회에서 그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매우 모범적인 향우회"라며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회장단의 더 큰 성취와 분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충청향우회는 9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은 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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