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따뜻한 음식으로 겨울철 건강 지키세요"

기사등록 2017/01/11 15:06:40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선정·추천했다.  11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을 공개하고 생강과 고추·마늘 등 체온을 올리는 성분을 지닌 따뜻한 음식을 소개했다.  먼저 생강과 고추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파와 마늘·부추에도 매운맛 성분이 풍부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생강은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는만큼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과일 중에는 귤과 유자·사과·대추가 좋다.  대추를 씨와 함께 물에 넣고 우려내 차로 마시면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데, 자체 당도가 높기 때문에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된다.   또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 데, 귤과 오렌지·키위·유자에 비타민C 성분이 많다.  특히 귤은 껍질에 비타민C와 구연산 등 유기산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겨울철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사람에게는 고소한 맛의 호두와 잣이 좋고,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호박, 시금치 역시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이밖에 황기차와 인삼차, 유자차, 모과차 등도 몸에서 열이 나게 해 추위를 이기는 데 유용하다.  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따뜻한 음식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탄력 있고 유연해져 부상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