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노 르루 내무장관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이날 테러 현장인 샤를리 에브도의 이전 사무실과 유대인 식품점 등 현장 3곳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지난 2015년 1월7일, 프랑스 태생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 형제가 샤를리 에브도 건물을 습격해 건물 밖에 있던 경찰관 1명을 비롯해 11명을 살해했다.
이어 이틀 동안 파리 근교에서 이들의 공범인 아메디 쿨리발리가 경찰관을 사살했고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여 4명을 살해했다. 테러용의자 3명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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