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주어진 배번호표를 제시하면 유성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장소는 경하온천호텔, 호텔아드리아,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등 5곳이다.
맥키스 컴퍼니는 이번 혜택이 지난 22일 (사)유성관광진흥협의회 호텔 대표자와 유성구청 공무원, 맥키스컴퍼니 관계자가 모인 자리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마라톤대회 참가자에 대한 온천할인혜택 제시, 이를 호텔 관계자들이 수용하면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맥키스컴퍼니에서 주관하는 2017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는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다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친환경과학도시 대전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새해를 이색적으로 맞이해보자는 취지에서 2016년 시작돼 내년 대회가 2회째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대회 누리집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계족산 황톳길 조성,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맥키스 컴퍼니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과 지역민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기업철학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유성온천 할인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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