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국무장관 "IS 테러 막으려면 모술 탈환이 필수"
기사등록 2016/10/19 09:31:34
최종수정 2016/12/28 17:47:59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이 18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모술 탈환작전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추가 테러를 막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S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자신들의 거점인 이라크 모술과 락까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테러를 계획했고 추가 공격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IS의 핵심을 공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술탈환작전은 급습이 아니고 150만명의 주민이 사는 한 도시에서 장시간 계속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전투기와 포병이 현재 미국 주도 연합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이라크군의 모술탈환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일 프랑스 전투기들은 지난 16일 IS의 폭발물 제조공장을 공습해서 파괴했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