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유휴철도부지 활용 지자체 4곳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16/09/22 16:05:15 최종수정 2016/12/28 17:40:44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원도 태백시의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등 4개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휴부지 사업은 ▲태백시의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영동선 폐선) ▲창원시의 임항선 그린웨이 조성공사(임항선 폐선) ▲안산시의 수암 꿈나무 체육공원 조성사업(경부고속선 상부) ▲인천시 남구의 수인선 유휴부지 활용사업(수인선 상부) 등이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5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을 공모, 지자체별로 활용계획을 접수받아 현지조사와 학계·연구기관·국토교통부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심의 위원회'를 열어 재원 조달 계획, 실행 가능성, 법령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여왔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각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친화적 유휴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철도 유휴부지를 체계적으로 활용키 위해 지난해부터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실시, 광양시와 삼척시 등 2015년에 6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6개 지자체 사업 대부분은 설계를 마치고 착공 단계에 있으며 삼척시의 경우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공사를 완료,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지자체로 위임, 매년 20억원 가량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자체도 최장 20년까지 철도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토지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