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소상공인 부실상권 예측한다"

기사등록 2016/09/07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7:36:54
【서울=뉴시스】지난 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2016.09.07.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과 중소기업청,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신용보증과 지리·공간 정보 등 빅데이터를 연계해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부실예방을 위한 모형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주어진 빅데이터로 소상공인 부도확률 모형을 개발했다. 공간정보와 신용등급, 정보 간 부실관계를 검증하고 핀테크 모형을 제작했다.

 지난달 1~15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11개팀이 참가했다. 분석보고서와 발표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은 홍익대 도시공학과 자본시장연구원 소속 '무(無)'팀이 받았다. 이들은 지리정보로 공간별 부실발생 확률을 식별하고 패턴을 분석해 시각화했다.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등 급변하는 상업공간에 대한 분석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우수상 수상팀인 'PK'팀은 서울 상권을 오피스·생활·회식·유흥형 등으로 분류해 상권별 특성을 분석했다. 고유 모형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등의 분석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총 1400만원 포상금과 상장 등을 받았다.

 한편 수상팀 개발모형은 향후 연구용역 등을 거쳐 신용보증 지도나 정책 개발 등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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