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아이에스동서는 부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산 2조원 규모의 국내 중견건설그룹이다.
광교, 동찬, 하남, 한강신도시 등에 아파트 '에일린의 뜰' 등을 시공했으며 국토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 43위를 나타냈다.
위생도기, 비데, 타일 등을 생산하는 욕실브랜드 이누스와 콘크리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권혁운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신동양건설에서 부사장을 지냈고 1989년 일신건설산업을 설립했다.
일신건설산업은 2005년 도급순위 127위에서 2006년 75위로 빠른 성장을 거듭했으며, 2008년에는 동서산업(아이에스동서의 전신)을 인수했다.
아이에스동서는 1975년 현대건설 토목사업부에서 분리 독립된 벽제콘크리트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1976년 동서산업으로 상호를 바꿨고, 1986년에는 증권거래소 상장을 마쳤다. 1990년 현대그룹에서 분리 독립했고, 외환위기 이후인 2001년 부도를 내 법정관리를 받았다.
2004년 대상그룹에 인수됐고, 2008년에 다시 일신건설에 매각됐다.
아이에스동서의 자산은 2007년말 29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6월30일) 2조659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 역시 2007년말 1612억원에서 지난해 945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아이에스동서는 43곳의 계열사와 관계사를 두고 있다.
주력사업인 제조건설 부문에는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건설 ▲일신개발 ▲일신이앤씨 ▲일신산업건설 ▲오션디앤씨 ▲영풍파일 ▲중앙레미콘 ▲중앙물산 등의 계열·관계사가 있다.
금융·서비스업에는 ▲아이에스해운(해상화물운송) ▲한국렌탈(사무기기 렌탈) ▲아이에스인코비즈(경영컨설팅) ▲아모르소프트(게임개발공급) ▲백년건강지킴이(시설유지관리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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