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관절염특효약 레미케이드 특허 무효화, 저렴한 대체약 출현
기사등록 2016/08/18 06:58:49
최종수정 2016/12/28 17:31:24
【브런스윅(미 뉴저지주)=AP/뉴시스】 존슨앤 존슨사의 최고 판매를 기록해온 류마티스성 관절염 특효약인 레미케이드의 특허정지 판결을 받아 파이저의 값싼 대체 약품이 2년 빨리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은 올여름 미국 뉴저지주 브런스웍에 있는 존슨 앤 존슨의 본사 안에서 직원들이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 광경. 2016.08.18
【트렌턴(미 뉴저지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유명제약사 존슨 앤 존슨(J&J) 의 값비싼 관절염 특효약 레미케이드에 대해 연방 법원이 주요 특허의 무효화 판결을 내림으로써 값싼 대체 약품이 미국에서 2년 정도 빨리 출시될 수 있게 되었다.
뉴저지주 브런스윅에 본사를 둔 존슨 앤 존슨은 17일(현지시간) 이 판결에 불복, 항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항소심 과정은 1년 이상 걸리게 되므로 그 동안에는 라이벌제약사 파이저가 레미케이드와 성분이 거의 일치하는 바이오시밀러( biosimilar)약품인 인펙트라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이를 본떠 만든 비슷한 효능의 복제약을 말하며 인펙트라는 올 4월 초에 이미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파이저는 10월 3일부터는 합법적으로 인펙트라를 판매할 수 있지만 존슨 앤 존슨사는 항소심 재판을 통해 이를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법원이 무효화 시킨 레미케이드의 원래 특효기간은 2018년 9월 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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