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아티제 와인 즐기기 '보칼리노 와인 바' 개장

기사등록 2016/07/20 14:30:05 최종수정 2016/12/28 17:23:42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바 보칼리노(Bar Boccalino)가 다양하고 희귀한 아티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보칼리노 와인 바'로 새롭게 개장했다.

 이번에 보칼리노 와인 바에서는 아르티장(장인) 와이너리에서 소규모 생산돼 희소성을 지닌 이탈리안 와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급 와인을 한 잔씩 다양하게 즐기기 어려웠지만, 이번 보칼리노 와인 바에서는 호텔에서 가장 많은 와인 숫자인 총 43종을 선보인다. 또한 와인을 150㎖인 글라스 외에도 350㎖, 500㎖, 75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한다.

 아울러 보칼리노 와인 바 오픈을 기념해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해피 아워(Happy Hour)를 운영한다.

 이탈리아에서 식전에 식욕을 돋굴 수 있도록 알콜 도수가 낮은 칵테일과 가벼운 핑거푸드를 먹는 '아페리티보'에서 착안해 해피 아워 방문 시 글라스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주문할 때마다 서로 다른 종류의 안티파스티(이탈리아식 전채요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한 잔당 1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dios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