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이 학교에 재임용되면서 사실상 종신제인 석좌교수로 강단에 오르게 됐다.
디지엔콤은 "지난 명예교수 임용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정해진 기간 없이 대학 측과 임형주 본인 양측의 합의에 따라 임용기간이 연장된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이 대학에서 음악연구활동은 물론 1년에 3~4차례 특별 마스터 클래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음악과 팝페라 음악에 관한 시리즈별 특강 등을 진행한다.
임형주는 지난해 11월 이 학교에 한국인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로 명예교수에 임용됐다. 로마시립예술대학은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유일의 시립예술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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