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로 비즈니스·레저 잡는다"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가 오는 7월1일 동시에 오픈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그룹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5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점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서울 을지로5가 사거리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총 24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상 20층, 지하 4층의 규모에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과 레스토랑, 로비 바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중부시장, 광장시장을 비롯해 지난 5월 오픈한 두산면세점을 포함, 여행객들의 쇼핑 중심지 동대문 패션타운과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공원역까지 도보로 5분, 명동역까지는 10분 거리다.
해운대 해변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인 해운대 해변로에 자리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의 규모에 5가지 타입의 객실로 구성된 237개 객실을 갖췄다.
기업고객들을 위해 특화된 2층의 연회장은 극장식으로 구성할 경우 최대 18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60~120명까지 연회가 가능하다.
한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는 이비스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이 적용된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로, 기존 표준화된 서비스의 이비스 호텔과는 달리 공용 공간 및 침실과 화장실·샤워실을 분리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메뉴와 식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온라인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오퍼레이션 시스템 등이 구현돼 있다.
특히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3개의 싱글 침대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룸과 4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트윈룸 2개를 연결한 커넥팅룸, 5인까지 수용이 가능한 패밀리룸 등도 마련돼 있다.
두 호텔 모두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오는 8월28일까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는 '핫딜 섬머 프로모션'을 진행, 7만2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아코르호텔즈 공식 온라인 사이트(http://www.accorhotels.com) 및 아코르호텔즈(AccorHotels) 모바일앱, 앰배서더 호텔그룹 공식 사이트(www.ambatel.com)에서 할 수 있다.
이비스 앰버서더 관계자는 "새로운 플래그십 호텔 두 곳이 서울 중심부와 국내 최고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 것은 개별 및 단체 여행 관광객, 가족 여행객, 기업 인센티브 여행 등 모든 여행 목적을 충족시키는 이비스 브랜드의 전략적인 운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곳 모두에는 최초로 이비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침구인 '스위트 베드'(Sweet Bed)'가 적용돼 기존 매트리스 위에 얹어진 7㎝의 토퍼와 포켓스프링으로 인해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1일 서울과 부산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이 오픈함에 따라 아코르 앱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하는 호텔은 19개로 늘어났다.
최근에는 울산에서 개발 중인 해양도시 블루마시티 내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서울 을지로 KT 을지지사를 리뉴얼해 개발될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등의 운영을 확정지었다.
dios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