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장, 반가사유상 설명 한 번 더

기사등록 2016/06/07 15:53:07 최종수정 2016/12/28 17:10:38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오는 9일 오후 4시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전시 설명을 한 차례 더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7일 “이영훈 관장은 지난 1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에 반가사유상 특별전의 기획과 전시 과정, 의의 등을 설명했다”며 “그러나 당시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강사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설명은 상설전시관 2층 ‘공간 온’에서 열린다.  

 이어 반가사유상 특별전 큐레이터인 권강미 연구사가 전시품인 국보 제78호 반가사유상과 일본 주구사 반가사유상을 해설한다. 상설전시관의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도 함께 소개한다.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휴관일 없이 계속 전시된다.

 이후 도쿄국립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미소의 부처-두 점의 반가사유상’이란 제목으로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한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