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아가씨' 상영 후 박 감독의 토크쇼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아가씨'와 '아가씨 가까이'에 대한 박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박 감독은 대학시절, 영화 동아리에 앞서 사진반 활동을 먼저 하는 등 영화 못지 않게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GV 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사진에 대한 박 감독의 열정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그의 사진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었다"며 "이번 행사는 포토그래퍼 박찬욱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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