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간편결제 '우체국페이' 등장

기사등록 2016/03/03 14:45:08 최종수정 2016/12/28 16:41:53
【서울=뉴시스】우정사업본부가 3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계좌번호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우체국페이를 출시했다. 사진은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우체국페이 1호 가입자인 우체국금융모델 탤런트 고아라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농어촌 고객 겨냥한 경조금 특화 서비스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우체국이 간편결제 서비스 '우체국페이(PostPay)'를 도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특화서비스인 경조금 배달을 핀테크와 접목한 간편송금·간편결제 서비스 우체국페이를 3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체국페이는 공인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상대방의 계좌번호와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경조금을 보낼 수 있다. 경조금을 원하는 날짜에 보내는 예약 기능, 전국 우체국에서의 현금교환도 특징이다.

 정부 기업인 우체국 금융은 점포의 약 50% 이상이 읍·면 등 농어촌에 위치해 노년층까지 간편결제 고객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 현재 우체국스마트뱅킹에 가입한 농어촌 가입자는 33만명 선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페이를 통해 우체국예금의 보편적 서비스 역할을 높이고,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g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