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마무, 마마무만이 할수있는…홀리는 'Melting'
기사등록 2016/02/25 18:04:23
최종수정 2016/12/28 16:40:00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멤버(왼쪽부터 문별, 솔라, 휘인, 화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2.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그룹 '마마무'가 26일 0시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역시 마마무"(솔라)라는 수식어를 입증한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대박'이 나면서 대세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8개월 동안 바짝 준비한 첫 정규앨범은 '음오아예'의 성공에 따른 부담감을 넘어 솔직한 마마무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부담감과 책임감을 많이 느꼈어요. 멤버들끼리 서로 얼굴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걱정도 됐고요"(화사), "부담감이 저희에게 자극제가 된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하겠다는 자극이 됐어요. 이번에는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습니다."(문별)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별, 솔라, 휘인, 화사. 2016.02.25.
mangusta@newsis.com
'마마무의 이야기'를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로 정했다. 수록곡 한 두 곡으로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인 레트로에 여러 장르를 지지고 볶고 섞어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12곡을 꽉 채웠다.
"저희한테 딱 맞는 옷은 레트로라고 생각해요. 레트로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솔라)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솔라가 공연을 하고 있다. 2016.02.25.
mangusta@newsis.com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단어를 제목에 차용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라면 뭔들 괜찮다'고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솔라와 문별이 작사에 참여했다.
더 예뻐진 멤버들의 귀여운 춤사위와 쉴 틈 없이 반전되는 곡의 분위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화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6.02.25.
mangusta@newsis.com
"어느 한 장르라고 말할 수 없이 팝, 블루스 등 여러 장르가 섞여 있어요. 노래가 긴 편인데도, 세 번 전조되면서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들으실 수 있는 곡입니다."(솔라)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수록곡도 버릴 게 없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1㎝의 자존심'은 새 앨범에 대한 마마무의 자신감을 단적으로 드러낸 곡이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에서 문별(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2.25.
mangusta@newsis.com
"두 곡은 앨범에서 가장 상반되는 분위기의 노래에요. 가창력이 돋보이는 슬픈 노래인 '아이 미스 유'와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1㎝의 자존심'을 공개하면서,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휘인)
솔직한 멤버들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고향이', 팝 성향이 강한 청량한 미디엄 템포의 '이모션(Emotion)', 최초로 도전한 마이너 보사노바 풍의 '우리끼리', 가수 정기고와 컬래버레이션 한 '금요일밤' 등 12개의 장르를 넘나드는 12곡이 실렸다.
'걸크러시' '믿고 듣는 마마무'에 이어 이번 활동으로 마마무에게 달릴 수식어는 "마마무만이 할 수 있는 것"(화사)이 될 전망이다. 여성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내용과 일반적인 걸 그룹이라면 쉽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다양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저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정성을 담았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휘인)
jo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