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할매순대국, 7공수특전여단에 큰맘으로 식사 대접

기사등록 2016/02/15 13:41:44 최종수정 2016/12/28 16:36:23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지난 5일 새벽까지 야간행군을 하고 온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이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순댓국을 푸짐하게 즐기고 있다.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보강엔터프라이즈의 순댓국체인업체 큰맘할매순대국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7공수특전여단 전 장병에게 중식으로 순댓국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국 수호의 일선에서 혹한기 훈련 등 고된 동절기 훈련을 소화한 장병들에게 푸근한 할머니의 마음으로 만든 따뜻한 순댓국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채워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메뉴는 큰맘할매순대국을 비롯해 마시는 요거트, 김치, 단무지 무침, 부추초 무침, 추가 반찬으로 토토리묵, 김치해물두부전 등이 제공됐다. 점심 식대 3000원에 비해 상당히 푸짐한 상차림이 완성됐다.

 특식으로 제공된 큰맘할매순대국에 대한 군인들의 만족도는 상당했다. 자율배식으로 원하는 만큼 머릿고기와 순대를 식판에 담아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박우영 여단장(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큰맘할매순대국에서 장병들에게 한 끼를 제공한 것에 감사하다. 국민과 함께 하는 최강의 특수부대가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5일 7공수특전여단 전 장병에게 중식으로 순댓국을 제공했다. 사진은 식사 후 기념촬영.  lovely_jh@newsis.com
 권익현 보강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따뜻한 한 끼를 우리 소중한 장병들에게 대접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 최정예 7공수 장병 여러분들이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것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방송인 정준하를 홍보모델로 앞세운 큰맘할매순대국은 2012년 가맹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약 3년만에 450호점 돌파를 달성, 직접 고용인원만 2000여 명에 이른다. 큰맘할매순대국 개설문의는 홈페이지(www.할매순대국.kr) 또는 전화(1577-7511, 02-470-532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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