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피인용 논문실적 국립대학중 3위

기사등록 2016/02/01 15:27:50 최종수정 2016/12/28 16:33:01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는 지난 10년간 세계 피인용 논문실적 상위 1% 이내 국립대학 중 세번째로 많은 논문건수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2004~2014 사이 SCI 논문 중 피인용 실적 상위 1%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이 기간 '피인용 실적 상위 1%'에 해당되는 논문이 126 건으로 서울대(232 건), 경북대(144 건)에 이어 국립대학 중 3위를 기록했다. 사립대를 포함한 전국대학 순위로는 11위에 해당한다.  전남대학교는 특히 분야별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순위에서 식물·동물학 분야가 전국대학 중 3위, 물리학 분야가 전국대학 중 5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체 SCI 논문 대비 피인용 상위 1%에 포함된 논문비중(0.92)도 거점국립대학 중에서 서울대 다음으로 높았으며 전제 SCI 논문 수(1만3641 건) 역시 국립대학 중 3위, 사립대를 포함한 전국대학 중 10위를 기록했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