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백현 주연? 미정!… 웹툰 '독고' 온라인서비스
기사등록 2016/01/07 15:00:11
최종수정 2016/12/28 16:25:53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웹툰 플랫폼 짬툰이 영화화가 추진되고 있는 웹툰 ‘독고’를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독고’는 ‘독고 리와인드’ ‘통’ ‘블러드 레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백승훈 그림작가와 Meen(오영석) 스토리 작가 콤비의 학원액션물이다. 스포츠투데이에 연재되다가 2014년 완결된 만화로 짬툰이 새롭게 전편 온라인 서비스한다.
학교폭력으로 희생 당한 쌍둥이 형을 대신해 동생이 ‘일진회’를 무너뜨리고 형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짬툰 측은 “‘독고’의 전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론칭 기념으로 3화까지 무료로 공개한다”며 “같은 세계관을 가진 웹툰 ‘통’, 백승훈 작가 특유의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총수’도 서비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고’는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배우 여진구와 그룹 ‘엑소’의 백현이 주인공으로 알려졌으나 결정된 바 없다.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진구는 약 1-2년 전에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현재로서는 출연이 불투명하다.
ja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