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동물원에 사는 세계 최대 중국 장수도롱뇽

기사등록 2015/12/21 16:11:12 최종수정 2016/12/28 16:06:00
【프라하=AP/뉴시스】체코 프라하에 있는 동물원의 사육사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장수도롱뇽의 몸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프라하동물원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 장수도롱뇽 카를로가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중국 장수도롱뇽이라고 주장했다. 동물원은 카를로의 몸집을 측정한 결과 몸길이가 1.58m라고 밝혔다.  중국 장수도롱뇽은 멸종위기 종으로 지구상에서 최대 1.8m까지 자랄 수 있는 가장 긴 양서류다. 2015.12.21
【프라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체코에 있는 한 동물원이 20일(현지시간) 지구 상에서 가장 길고 큰 중국 장수도롱뇽을 사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장수도롱뇽은 멸종위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랄 수 있는 가장 긴 양서류다.

 프라하동물원은 이날 성명에서 1년 7개월 전 독일 칼스루에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서 받은 중국 장수도롱뇽인 카를로를 측정한 결과 몸길이가 1.58m로 세계최대,세계최고령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나이가 37~38세로 추정되는 카를로의 무게는 35㎏에 달한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