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조성진,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 세계에 알렸다"

기사등록 2015/10/21 12:21:12 최종수정 2016/12/28 15:46:5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종덕(5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제17회 국제쇼팽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장관은 "콩쿠르 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음악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조성진은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2008),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2011) 등 청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정부의 신년음악회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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