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칼라바사스에 있는 경매업체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리’가 지난 1일 인터넷으로 진행한 경매에서 이 의상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품목이었다.
이 의상은 당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시각 효과 전문 회사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드 매직의 디자이너 리차드 밀러의 보증서와 함께 8만 달러에 경매시장에 나왔다. 최종입찰가는 9만6000 달러를 기록했고 이 의상을 낙찰받은 구매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워즈의 첫 비행선인 레아 공주의 'Blockade Runner' 우주선은 20만 달러로 시작해 2배 이상 높은 가격인 45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지금까지 경매에 나왔던 스타워즈 우주선 중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피셔는 오는 12월 개봉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에 레아 공주로 다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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