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실종 조명업체 직원, 변사체로 발견
기사등록 2015/10/04 15:50:36
최종수정 2016/12/28 15:42:10
축제 준비하다 참변 당해
【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 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오전 8시50분께 조명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여의도 63 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께 불꽃축제에 사용될 레이저 조명 장비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한강에 빠져 실종됐다.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이씨는 원효대교 인근에 위치해있던 바지선에 조명기구를 옮기려다 바지선과 보트 사이가 벌어지면서 한강에 빠졌다.
당시 이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강경찰대는 3일 오전까지 수색활동을 지속했지만 끝내 이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업체 측 과실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bh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