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성못 페스티벌, 들안길네거리~삼거리 구간 전면통제

기사등록 2015/10/01 14:14:59 최종수정 2016/12/28 15:41:24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2015 수성못 페스티벌을 위해 3일 오전 2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들안길네거리~들안길삼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수성구는 축제 기간 동안 들안길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들안길네거리에서 들안길삼거리 방향(금산삼계탕 부근) 800m 구간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수성아트피아, 대구교통연수원, 한국환경공단,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수성랜드, 호텔수성 앞, 지산초·중, 파동초, 수성중, 애활원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앞에서 두산오거리 수성못역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한편 '2015 수성못 페스티벌'은 수성못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파이어댄스, 불꽃놀이, 수상플라이보드 등 물과 빛이 어우러진 수상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들안길 푸드페스티벌'에서는 기존 김밥말기 대신 들안길 대표 음식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맛볼 수 있는 뷔페식 '로드 레스토랑'을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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