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출시된 후 집 밖에서 필요한 만큼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가정에서 와이파이로 대용량 데이터를 마음껏 쓰는 '데이터 알뜰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KT는 가입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는 '기가 인터넷+모바일 2회선' 혹은 '기가 인터넷+모바일 1회선+기가 UHD tv'로 상품을 결합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가 와이파이 홈'을 무료로 지원한다. 기가 인터넷, 기가 UHD tv, 올레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건에 따라 매달 1000~3000원의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인터넷 약정이 만료된 고객이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 약정 신규로 신청할 경우 매달 3000원을 전액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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