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는 “문영남 작가에 대한 신뢰도는 말할 필요 없는 부분이다. 욕심나는 대본이었으나 편성 시점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끝에 아쉬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역시 “작가의 인지도만큼이나 대본이 확실한 작품이기에 편성 논의는 계속 되고 있다. 조만간 안방극장에서 인사드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문영남 작가의 신작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문영남 작가는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SBS '조강지처 클럽'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흥행 제조기로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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